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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탕바이 작성일20-07-23 09:41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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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간판타자 강백호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견고했던 3할의 타율도 2할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의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강백호는 2018년 데뷔 첫해부터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29개의 홈런을 때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차인 2019년에는 타율 0.336, 출루율 0.416으로 정확성까지 겸비하며 완성형 타자로 떠올랐다.파워사다리

올해 강백호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뜨거운 타격감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6월까지 타율 0.325 홈런 10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에는 17경기 타율이 0.246으로 다소 주춤하다. 최근 9경기에서는 35타수 4안타 타율 0.114에 불과하다. 21일 수원 LG트윈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전체 타율도 0.298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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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올시즌 득점권 타율이 낮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강백호는 22일 현재 득점권 타율이 0.203에 불과하다. 반면 주자가 없을 시에는 타율이 0.349다. 시즌 도중 타순이 4번으로 변경된 것도 부담이 됐다. 지난달 18일 문학 SK와이번스전부터 줄곧 4번타자로 나온 강백호는 타율이 0.276로 3번타자(타율 0.338)에 비해 다소 아쉽다.

그러나 이 감독의 신뢰는 굳건하다. 계속해서 강백호를 4번타자로 내세우고 있다. 22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강백호는 (부진해도) 쉬운 타자가 아니다. 타순을 조정하려는 생각도 있었으나 그런 점도 애매하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강백호가 파울이나 땅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아쉽게 여겼다. “연습과는 달리 실전에서는 타구가 잘 나가지 않는다. 실투가 나와야 대결을 할 수 있는데 쉽지가 않다. 타격 사이클이 떨어졌다기보다 떨어지게 만든 거 같고 스스로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에는 이겨내야 한다. 상대 투수들은 아무리 강백호가 부진해도 쉽게 던지기 힘들다. 그래도 이전보다 타구가 잘 나가고 있으니 분명히 좋아질 것이다”라며 강조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왼쪽),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개장관이라는 표현에 자괴감을 느꼈다"는 발언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 법무장관이 국토부장관을 겸직하는 '이개장관'이라 착각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간 녹취록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 입장문 유출 논란과 관련해 "어쨌다는 거냐"는 등 감정 섞인 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었다.

"秋 본인이 국토부장관 겸직하는 줄 아나"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을 겨냥해 "국민 앞에서 당연히 '일개장관'이지 그럼 '이개장관'인가"라며 "이분이 자기가 국토부장관을 겸직하고 있다고 착각하신 모양"이라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향해 "당연히 '일개장관'이지 '이개장관'이냐"며 "자기가 국토부장관을 겸직하고 있다고 착각하신 모양"이라고 했다.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캡처]
또 추미애 장관과 한동훈 검사장 둘을 지칭하며 "누가 진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지 판단해 보라"고도 했다. 이어 "공개된 녹취록에는 추미애의 문제가 조목조목 지적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추 장관이) 누군가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장관 부임하자마자 인사를 콕 집어냈다고 하는 건 누군가 리스트를 적어줬다는 얘기"라며 "(누구인지) 뻔하다. '수명자'라는 표현, 인형의 입으로 말하는 복화술사의 존재가 드러났다"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지목했다.



또 "(추) 장관이 공부를 안한다. 일단 질러놓고 아랫사람들에게 근거 찾아오라고 닥달한다"며 "한동훈 검사의 일갈이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한 검사장은 '이럴 때 잘하라고 검사들이 신분보장을 받는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뒤 이은 글에서 "녹취록에 이어 녹음테이프도 공개됐다"며 "들어보면 검사와 기자 사이의 일상적 대화에 불과하다. 프로포폴 얘기도 나오고, 추미애 덜 떨어진 얘기도 나오고, 그러다 기자가 유시민을 미끼로 던져놓고 한동훈 검사 속을 떠보지만 결국 '관심없어'란 소리만 듣는다"고 했다.

또 서울중앙지검에서 '지금까지 확보됐거나 앞으로 수집될 다양한 증거자료를 종합해 판단하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그는 "앞으로 수집될 증거자료라는 표현이 재밌다. 검사들이 음모론의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 음모론의 저작권은 최강욱-황희석(열린민주당 최고위원)-지○○(제보자X) 트리오로 돌아간다. 정치적 하명수사의 성격을 띠다 보니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주장 강연료, 시세와 큰 차이"
또 다른 글에선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이철('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과 관련,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초청으로 친노인사들이 줄줄이 강연을 했지요"라며 "그게 결국 개미들 끌어모으는 데에 활용된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2014년부터 수 차례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모집책을 상대로 강연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또 녹취록에 이동재 채널A 전 기자는 유시민이 3000만원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는데, 유시민 본인은 70만원만 받았다고 얘기한다며 "강연으로 먹고 사는 이들은 다 알겠지만 기업체강연+홍보영상에 70만원 받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시세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사실 3000만원을 받았다 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검찰에 먼저 고소장 접수 의사를 밝히며 담당부서 부장검사에게 사전면담을 요청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측은 "절차에 맞게 고소장을 접수하라고 안내했다"며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지난 7일 오후 늦게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로부터 고소장 접수 전 사전 면담을 요청받았다.


[뉴시스]


유 부장검사는 이러한 요청이 절차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일단 '부적절하다'라고 한 뒤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파워볼

이어 같은 날 퇴근 무렵 유 부장검사는 다시 김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이나 절차상 사전 면담은 어려우니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절차에 따라 고소장 접수를 하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이후 추가 문의나 고소장 접수는 없었고, 중앙지검은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수사지휘 검사는 이를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유선보고 받았다.

중앙지검은 김 변호사와의 통화 사실 및 통화 내용,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에 대해 상급 기관에 보고하거나 외부에 알린 사실은 일체 없었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김재련 변호사는 서울 중구 성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찰 고소 하루 전인 7일 서울중앙지검 유현정 여성아동조사부장에게 전화해 면담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유현정 부장검사가) 피고소인이 누구인지 알아야 면담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해 피고소인(박원순 시장)을 말씀드렸다"며 "다음날(8일) 오후 3시 피해자와 부장검사 면담을 약속했는데, 유 부장검사가 본인 일정 때문에 8일 면담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변호사와 피해자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 접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오후 2시28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팀장에게 "고위 공직자 사건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겠으니 곧바로 조사를 진행해달라"고 전화로 요청했다.

이후 오후 4시 30분 고소장을 접수하고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노컷 인터뷰] 영화 '반도'
폐허의 땅 반도, 그곳에서 살아남은 자 '민정' _배우 이정현 ②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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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이정현은 배우다. 동시에 가수이기도 하다. 배우와 가수 어느 한 분야 허투루 한 적 없다. 그렇기에 사람들 머릿속에는 '배우 이정현'과 '가수 이정현'이 각각 떠오르면서도 '이정현'이라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정현을 스크린으로 처음 이끈 영화는 '꽃잎'(1996)이다. 연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이정현은 '꽃잎'에서 말 그대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고, 다수 영화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쥔다. 연기 데뷔작, 첫 주연작으로 단번에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는다.

그는 이후 '침향'(1999) '하피'(2000) '파란만장'(2011)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 '군함도'(2017)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꽃잎'을 찍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강인해 보여야 하거나 처절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는 등의 캐릭터만 제안이 들어와요. '반도'의 민정 캐릭터도 생각을 해보면 그런 것 때문에 감독님이 연락을 주신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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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바꿔' '와' '미쳐' '줄래' (사진=MBC, KBS 유튜브 화면 캡처)
연기뿐만이 아니다. 지난 1999년 발표한 데뷔 음반 '렛츠 고 투 마이 스타'(Let's Go to My Star) 수록곡 '바꿔'와 '와'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정현은 이른바 '테크노 여전사'로 불리게 된다. 이후에도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등 모두 큰 사랑을 받는다.

노래만이 아니라 콘셉트, 의상, 퍼포먼스 등 그가 하는 건 모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우이기도 한 이정현은 무대 위에서도 노래 가사에 맞춰 감정 연기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한 분야에서조차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힘든데, 이정현은 배우와 가수 모두 정점을 찍는다. 부침을 겪기도 하지만, 지금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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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의 숨은 의미

이정현이 밝힌 자신의 롱런 비결은 의외로 '내려놓음'이었다. 그는 "일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사실 기대감을 덜고 많이 내려놨다.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하다"며 "기대감을 많이 낮추니까 조금만 좋은 일이 있어도 두 배로 기쁘고, 그러다 보니 정신건강에도 좋은 거 같다. 내려놓는 법을 배우면서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정현으로 하여금 내려놓음을 알게 했다.홀짝게임

"'꽃잎' 때 정말 정점으로 주목받았죠. 그런데 제가 성장도 덜 하고 애매한 나이이다 보니 역할이 안 들어왔어요. 그렇게 내려갔다가 다시 가수로 정점을 찍고, 또 원체 가수 생명이 짧아서 다시 내려갔어요. 그러다가 다시 한류스타로 정점을 찍고, 다시 내려가고…. 그때부터 기대 안 하는 걸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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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영화 '꽃잎',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기대를 내려놓는 법을 배운 시기가 20대 후반이다. 아직은 열정이 넘치고 많은 것을 해봐야 하는 나이, 너무 일찍 인생이 그에게 성큼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부럽게만 느껴졌던 그의 모습 뒤에 힘든 날들이 숨겨져 있었다. 그래도 자신만의 길을 찾았고, 지금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정현이 말하는 기대를 내려놓겠다는 말은 많은 것을 바라기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소중히 하겠다는 말과 닿아 있다. 작은 것에서도 기쁨과 소중함을 알게 된 만큼 배우로서도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는 이를 방증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다.

"최고였다가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면서 '잘 할 수 있어' '잘 될 거야' 하는데 다시 내려가고를 반복하니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취미생활을 찾았고, 그게 요리였어요. 취미가 있고 만족할 수 있는 걸 만들어 놓으니 좋은 게 들어오던 안 좋은 게 들어오던 들어온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함을 느끼게 됐어요. 그러다가 잘되면 두 배로 기쁘고 좋은 거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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